영화 너의 결혼식 정보
영화 너의 결혼식은 2018년 8월 22일 개봉했다. 장르는 멜로, 로맨스이며 12세 관람가 한국영화이다. 영상시간은 1시간 50분이며, 수상기록으로는 2019년 55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남자신인연기상) 기록으로 감독 이석근, 주연/조연- 박보영(환승희 역), 김영광(황우연 역), 장성범(차수표 역), 고규필(구공자 역), 강기영(옥근남 역), 차엽(이택기 역), 서윤아(수표 처 역), 서은수(박민경 역), 배해선(환승희 엄마 역), 전배수(환승희 아빠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평점 9.01점으로 관객수 282만 명으로 가슴 설레는 학창 시절부터 성인까지 황우연이 한 여자 환승희를 고군분투하게 사랑하고 이별하는 장면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너의결혼식 줄거리
2005년 6월,강릉의 고등학교. 우연이는 일진 동급생과의 싸움으로 교무실에서 벌을 받고 있었고 전주에서 강릉으로 전학을 온 승희를 보게 되자 첫눈에 반해버린다. 벌을 받으며 승희에게 자신도 작년 1학기에 전학을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고, 승희는 우연을 보며 "너 바지 터졌어"라는 말로 대답을 해준다. 어느 날, 전학 온 승희는 많은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가득했고, 승희의 교복에 남학생들의 메모지가 붙어있었고, 우연이는 메모지를 떼어주려 하다가 그만 승희에게 걸린다. 승희는 우연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같은 전학생끼리 수업을 빼먹고 학교 밖을 나가자며 말을 한다. 그렇게 우연과 승희는 학교를 나와서 포장마차 앞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우연이는 승희에게 "택기가 너를 찾는다"라며 말하자 아랑곳하지 않았고, 일진 택기로 인해서 승희와 우연의 계약연애는 시작되었다, 그 후 일진 동급생 택기의 괴롭힘은 시작되지만 승희와의 약속대로 우연이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승희와 우연은 정식 커플은 아니지만, 함께 학교를 뛰쳐나오며 소소함에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다. 승희는 우연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도 알려준다. 어느 날은 승희가 기분이 좋지 않자 우연이는 승희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학교 방송실을 들어가 승희가 좋아한다는 노래를 틀어 노래를 불러주며 승희가 웃을 수 있게 해 준다. 승희가 우연이에게 조금씩 빠져들어가고 있는 어느 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학교를 나오지 않는 승희. 우연은 걱정이 된 마음에 승희의 집에 찾아가 보는데,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승희 어머니의 미용실에 보이는 얼굴모를 아저씨와 승희 어머니. 승희와 우연은 눈이 마주치자 우연이에게 가라며 단호한 한마디만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승희가 우연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날의 일을 설명해 준다. 그날 우연이 본 아저씨는 승희의 아버지였던 것. 승희는 엄마와 둘이서 아버지를 피해 도망 다녔었다며 이번에는 일찍 엄마와 자신을 찾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우연이에게 "잘 지내"라며 "넌 참 좋은 애야"라는 말과 함께 승희를 볼 수 없었던 우연. 1년 뒤, 우연은 한국대 홍보책자 속에서 승희를 발견했고, 우연은 승희를 만나기 위해 승희가 다니는 한국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합격을 해서 서울로 향했고 우연이는 승희를 만나게 된다. 승희를 보고 반가웠던 우연이의 마음에 비해 승희는 반가워하지 않았다. 한국대에 들어는 갔지만 우연은 승희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까지 생각을 못했었고, 승희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이미 러브라인 중 이었던 것. 하지만 우연히 승희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대화하는 모습을 도서관에서 보게되었고 대화를 엿들은 우연은 승희의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승희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것만 같아서 참으려 했지만, 승희의 남자친구가 내기에서 이기면 승희가 아닌 다른 여자와 유럽여행을 간다는 사실에 더 이상 참지 못했고, 상처받을 승희가 걱정이 되어 사실을 모두 말해준다. 하지만 승희는 우연의 말을 듣지 않았고 우연은 승희의 남자친구와 같은 편으로 다른 편과 대결을 하던 중에 승희가 원한다면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승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승희를 두고 내기한 승희의 남자친구가 괘씸한 나머지 우승과 동시에 우연은 승희의 남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그렇게 5년의 시간이 또 흐른다.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며 여자친구가 있는 우연이의 앞에 승희가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고 승희의 일을 도와주며 서로의 만남은 또 그렇게 시작된다.하지만 여자친구가 있었던 우연은 승희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였고, 승희는 우연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이가 승희를 구하려다 다리를 크게 다치고 만다. 우연이는 그 사고 인해서 임용고시를 못 보게 되었고, 승희는 자신을 위해서 다친 것에 미안함과 우연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우연이와 승희는 정식으로 연애를 하게 되면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들도 잠시, 우연은 결혼의 장벽 앞에 부딪혀 버리며 그렇게 바라고 바래했던 승희의 소중함도 소홀히 하게 되고, 어느 날 승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 장례식장에 우연이의 친구들이 조문을 오게 되었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우연은 자신이 승희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이렇게 안되지 않았을까, 나중에 내가 힘들 때마다 승희를 만난 것이 후회될까 봐 그게 겁나 라는 우연의 말을 승희는 듣게 되었고 승희는 우연의 말에 상처가 되어 이별을 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승희는 벨기에로 떠났고 우연은 새로운 기회가 찾아와서 체육선생님이 된다. 그 후 3년이 지난 뒤, 승희로부터 청첩장을 받게 된다. 고민에 빠졌던 우연은 승희의 결혼식에 찾아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3년 전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너의 결혼식 감상리뷰
엇갈려 버리는 우연의 타이밍에 너무 아쉬움이 가득했던 영화. 겨우 승희와 사랑이 싹틀 수 있는 순간들 앞에 우연이가 순간의 말 한마디로 첫사랑 이었던 승희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승희의 해외 발령으로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연이가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승희의 결혼소식으로 우연이는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 없는 상황.. 이별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우연이와 둘이서 동거 시절, 웃으며 살아왔던 시간들이 아까우면서도 아쉬웠다. 우연이가 승희를 구하려다 다친 허리지만 안쓰러운 건 사실이었다. 서로가 엇갈려버린 타이밍에 놓칠 수밖에 없었던 사랑. 마음 아린 로맨스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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