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정보
영화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은 2002년 6월 28일 개봉했다. 일본영화이며 장르는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모험이다. 전체관람가 시청가능 하며 영상시간은 2시간 6분 정도이다. 수상기록으로는 2001년 2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최고인기상) 2002년 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최고인기상),67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16회 씨네키드 영화제(최우수 어린이영화상),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황금곰상) 2003년 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28회 LA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28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애니메이션상)를 기록하였다. 감독 미야자키하야오 주연-히이라기 루미(센 치히로 목소리 역), 이리노 미유(하쿠 목소리 역), 나츠키 마리 (유바바 목소리 역), 카미키 류노스케(보우 역), 나츠키 마리(제네바 역) ,스가와라 분타 (가마 할아범 역), 나카무라 아키오(가오나시 역), 하야시 고바(오물신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네티즌 평점 9.5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남녀노소 불문 관람자들의 취향저격 영화이다.
영화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줄거리
어느 날 치히로는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사를 가는 중에 길을 잘못 들어 타고 있던 차는 비탈길 아래로 내려가버리고 갑자기 멈춰 선 곳은 터널 앞이다. 치히로의 아빠와 엄마는 차에서 내려 터널 안을 보며 들어가려 하고, 치히로는 차에 빨리 타서 가자고 말하지만 엄마 아빠는 아랑곳하지 않고 터널 안으로 걸어간다. 혼자 남겨지기 싫은 치히로는 엄마의 손을 꼭 붙잡고 터널 안을 따라 들어갔고 터널이 지나자 허허벌판에 폐허가된 놀이공원이 보인다. 치히로의 부모님은 무언가에 홀린 듯이 계단 위를 오르고 폐허가된 음식점가게를 이곳저곳 구경하며 걷다가 주인이 없는 어느 한 음식점 안에 비치되어 있던 많은 양의 음식들을 보고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다 먹고 나서 계단 하면 되지 라는 말과 함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치히로는 음식을 먹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어느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그 소년의 이름은 하쿠. 하쿠는 치히로에게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라고 말을 해준다. 하지만 해는 이미 지고 있었고, 치히로는 부모님이 있는 곳을 가보았지만 부모님은 보이지 않고 부모님의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있는 돼지를 발견한다. 겁에 질려버린 치히로는 처음 올라왔던 계단으로 가보지만 계단과 허허벌판은 이미 물에 가득 차 잠겨있었고 주마등 여러 개가 물 위로 보일뿐, 지나온 터널 앞에서부터는 인간세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가 공존하고 있었고 밤이 되면 신들이 온천을 즐기러 오는 곳이었다. 인간에게는 출입이 금지된 구역이었는데 치히로와 치히로의 부모님은 금기된 세계에 발을 디뎠고 음식의 유혹 앞에 치히로의 엄마 아빠는 마구 먹어대다가 돼지로 변한 것. 돼지들은 돼지우리에 갇혀있다가 신들의 음식으로 나오게 된다.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치히로는 애를 쓴다. 치히로가 울고 있자 하쿠는 치히로에게 다가가 부모님과 치히로를 구해주겠다며 말을 하고, 치히로에게 가마할아버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 가마할아버지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서 이곳 세계에서 지내려면 유바바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바바와 계약을 맺기는 하되 절대로 자신을 본이름 치히로 이름을 잊지 말라고 말해주는 하쿠. 그렇게 치히로는 유바바를 찾아가서 계약을 하게 되고 계약의 조건으로 치히로의 이름을 빼앗고 센 이라는 이름을 쓰라던 유바바. 치히로는 온천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많은 신들이 이용하는 온천장을 청소하며 부모님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온천장에 일을하던중 가오나시를 손님으로 착각하고 온천장 문을 열어준 치히로. 가오나시는 음식들을 먹으며 어마어마하게 몸이 커간다. 손에는 계속해서 순금이 흘러넘치고, 순금을 받기 위해서 음식점 업주들과 종업원들은 가오나시에게 계속해서 먹을 것을 대령한다. 그러다 가오나시는 온청장을 이용하게 되고 치히로를 보게 된다. 치히로에게 순금을 주지만 이를 거절하자 가오나시의 폭주가 시작되고 치히로는 가오나시를 온천장 밖으로 데려 나온다. 온천장 밖으로 나온 가오나시는 먹었던 모든것들을 뱉어내게 되고 다시 몸집이 작아지게 된다. 치히로는 하쿠가 유바바에게 마술을 배우러 왔다가 계약을 하고 이름을 빼앗기며 자신을 이름을 잃어버리고 다시 돌아갈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치히로는 하쿠도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중 상처를 입고 쓰러진 용을 발견한 치히로. 용이 하쿠임을 알게 된 치히로는 하쿠를 살리기 위해 가마할아범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가마할아범은 치히로에게 유바바의 쌍둥이언니 제니바를 찾아가 보라며 기차표를 받게 된다. 물 위에 있는 기차역을 가기 위해 치히로는 뛰었고 가오나시는 치히로를 보고 따라온다. 기차가 앞에 도착하고 치히로는 가오나시를 데리고 기차에 오른다. 제니바 집에 도착한 치히로와 가오나시는 제니바와 많은 이야기를 하던 중에 제니바의 집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하쿠가 왔다며 치히로에게 알려준다. 치히로를 데리러 온 하쿠는 용의 모습으로 치히로를 등에 태우고 하늘을 날며 온천장으로 향하던 중에 하쿠의 본이름을 알게 되었고, 치히로는 하쿠에게 너의 이름은 코하쿠 강이라는 말과 함께 몸에 있던 마법 같은 깃털이 벗겨진다. 그리고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온 치히로와 하쿠에게 유바바는 치히로에게 문제를 맞히면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떠날 수 있게 해 준다는 약속을 했고 많은 돼지들을 두고 이곳에 너의 부모님이 있냐는 문제를 냈다. 치히로는 이곳에 내 부모는 없다는 말을 했고 치히로가 정답을 맞히자 모두가 축하해 주는 함성이 나온다. 그 후 치히로와 하쿠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부모님과 처음 걸어왔던 허허벌판의 계단을 내려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감상리뷰
일본 영화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많은 것 같다. 센과 치히로를 보며 가슴이 따뜻하고 설레는 순간들이 많았던거 같다.어른들이 보아도 설레이는 순간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쿠가 물의 용이였다는 것도 신기하다. 일단 통틀어서 멋있다는 표현이 나온다. 치히로는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하울이 움직이는 성과 같은 느낌이 난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시청해 보아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있는데, 10살 된 친구 딸을 보면서 이 영화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다. 어린아이가 고난과 고생을 하는 스토리를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 친구의 딸이 고난과 고생을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아이를 보면서 생각이 났다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명대사 "한 번만 난 인연은 잊히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을 뿐이다."라는 말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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