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영화 택시운전사 2017년 8월 2일 개봉했다. 한국영화이며 장르는 가족, 드라마이다. 15세 관람가 시청가능 하며 영상시간은 2시간 17분 정도이다. 수상기록으로는 2017년, 1회기록하였다. 감독 장훈, 주연, 조연- 송강호-(김만섭 역), 유해진-(황태술 역), 류준열-(구재식 역), 박혁권-(최기자 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 외 출연자들이 있으며 네티즌 평점 9.28점의 높은 기록대를 기록하며, 1980년 5월 18일기반으로 하여 만든 실화바탕의 영화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줄거리
택시운전사 김만섭은 친구집에 얹혀 월세를 내며 어린 딸과 둘이서 살아가며 월세도 밀리고 월세집 주인이자 친구인 강동수에게 돈을 빌려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게 되고 김만섭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중에 문득, 외국인 손님이 서울에서 광주까지 왕복 10만 원을 준다는 소리를 듣고 다른 택시기사의 외국인 손님을 가로챈다. 외국인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김만섭은 광주를 향해 달려가는데 광주에 다다르자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광주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차단을 했고 김만섭은 외국인 독일기자 피터에게 광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 외국인 기사 피터는 광주로 갈 수 없을 경우에는 택시비를 줄 수 없다고 얘기했고 김만섭은 택시비를 받기 위해서 검문을 뚫고 겨우 광주시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내로 들어서자 아수라장이 된 도로에 길거리는 말도 못 하게 엉망진창의 광경을 보고 김만섭은 독일기자 피터에게 서울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피터는 길거리의 처참한 광경을 보고 촬영을 시작한다. 시내로 들어서면서 트럭에 탄 대학생들도 만나고 할머니도 도와드리기도 한다. 군인들은 마구잡이로 총을 쏘기 시작하고 그곳에서는 젊은 학생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며 무차별한 학살로 죽어가는 광주시민들을 보던 피터와 김만섭은 쓰러져있는 시민들을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며 도와준다. 광주에서 알게 된 구재식은 독일기사의 통역사가 되어주며 같이 다니게 된다. 구재식의 도움으로 하룻밤을 지낼 수 있게 되었고 그곳은 광주의 택시기사인 황태술의 집이다. 그러던 중에 광주의 MBC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독일기자 피터는 취재하기 위해서 찾아갔다가 사복조장에게 발각이 되어버린다. 그러다 구재식은 붙잡혀 죽게 된다. 그 과정에서 김만섭도 무차별한 폭행을 당하게 되고 독일기자 피터의 도움으로 김만섭은 빠져나올 수 있게 되어 황태술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죽을뻔했던 상황에서 김만섭은 홀로 남겨져 있을 딸을 생각하며 독일기자 피터를 두고 혼자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김만섭이 떠나려는 것을 알아챈 황태술은 김만섭을 이해하며 전라남도 차량 번호판을 주며 김만섭이 서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전라남도 차량번호판을 달고 서울로 가던 중에 김만섭은 눈물을 터트린다. 그러고서는 다시 광주로 돌아간다. 그리고서는 독일기자 피터를 도와서 촬영을 도왔고, 피로 얼룩진 광주의 5.18 날들을 기록해 나갔다. 촬영을 끝마치고 독일기자 피터는 5.18 광주의 피로 얼룩진 광경을 알리기 위해 돌아가야 했다. 광주 택시기사들의 도움으로 김만섭과 독일기사 피터는 무사히 광주를 벗어나는가 싶은 그때. 군인들의 검문으로 인해 타고 있던 택시를 멈춰야 했고, 군인은 검문을 해야 한다며 택시 트렁트를 열어보라고 말을 한다. 트렁크를 보게 된 군인은 서울차량 택시 표지판을 보게 되지만 못 본 척 이상 없다는 듯 보내준다.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하게 된 독일기자 피터는 사례를 하겠다며 김만섭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보았고, 김만섭은 자신의 이름이 김사복이라고 알려주었다. 그 후 피터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김만섭이 알려준 이름 김사복과 남겨준 연락처로 연락해 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김사복은 피터에게 자신의 본명과 연락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피터는 찾고 싶어도 찾지 못했다. 2003년 한국에서 언론상을 받게 된 기자 피터는 함께 해준 전우 김사복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택시운전사 감상리뷰
1980년도에 전두환 정권 집권 당시의 우리나라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활발했으며, 1980년도광주에서 시작된 군인들에 의한 무차별 시민 공격과 광주항쟁 사건을 외부로 알리지 않으려고 광주로 연결되는 모든 이동수단을 통제하여 광주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이 가까운 전라도 근처에서도 몰랐을 정도라고 한다. 택시운전사 영화가 실화라는 점에서 많이 놀랐다. 영화에서도 군인이 갈 수 있도록 보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실화라는 점에서도 많이 놀랐다. 전라도 영화에서 나오는 김만섭이라는 이름은 가명이지만 실화의 인물로 거론되는 이름은 김사복이라고 한다. 옛 어르신들이 경상도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말도 많이 듣긴 했었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 전두환 출생지는 경상도이다. 그래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80년도의 광주 시민들은 억울함이 많았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며 실화라는 것에 몰입을 해서 인지 눈물도 나고 마음도 많이 아팠다. 5.18 민주화운동 노래로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거리에도 산비탈에도 너희 집 마당가에도 살아남은 자들의 가슴엔 아직도 칸나보다 봉숭 보다 더욱 붉은 저 꽃들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그 꽃들 베어진 날에 아 빛나던 별들 송정리 기지촌 너머 스러지던 햇살에 떠오르는 헬리콥터 날개 노을도 찢고 붉게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나는 깃발 없는 진압군을 보았소 무엇을 들었니 딸들아 나는 탱크들의 행진 소릴 들었소 우리들의 오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하나도 회수되지 않았네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소년들의 무덤 앞에 그 훈장을 묻기 전까지.라는 5.18 노래가 있다. 이 노래가사를 읽어보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의 슬픔과 붉은 피로 물들었던 그날에 모든 일들을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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